‘수해 복구’ 팔 걷은 재계… 성금 기부 행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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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을 위한 재계의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
에쓰오일은 21일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이재민 구호와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5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3억원을 전달하고,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외식업주 지원에도 나선다고 밝혔다.
LX그룹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3억원 상당의 성금과 인테리어 자재, 삼양그룹은 대한적십자사에 2억5000만원 상당의 성금과 의약품을 각각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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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우아한형제들·LX, 3억 기탁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을 위한 재계의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
에쓰오일은 21일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이재민 구호와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5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효성그룹도 ㈜효성과 효성티앤씨·효성중공업·효성첨단소재·효성화학이 함께 성금 3억원을 마련했다. 조현준 회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피해 지역의 주민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3억원을 전달하고,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외식업주 지원에도 나선다고 밝혔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전국 13개 지역에 있는 피해 입점 업주의 7월 한 달치 광고비와 중개이용료를 전액 지원하기로 했다.
LX그룹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3억원 상당의 성금과 인테리어 자재, 삼양그룹은 대한적십자사에 2억5000만원 상당의 성금과 의약품을 각각 기탁했다.
박세준 기자 3j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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