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vs. 애플…'반지의 제왕'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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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국내 특허청에 반지 형태의 새로운 상표권을 등록했다.
특허청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7일 '갤럭시 서클'(Galaxy Circle)의 상표권을 출원했다.
상표권 출원이 무조건 제품 출시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삼성전자는 반지 모양의 제품을 준비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삼성전자는 올해 2월 미국 특허상품청에 '갤럭시 링'(Galaxy Ring)을 상표권으로 등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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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국내 특허청에 반지 형태의 새로운 상표권을 등록했다.
특허청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7일 '갤럭시 서클'(Galaxy Circle)의 상표권을 출원했다.
상표권 출원이 무조건 제품 출시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삼성전자는 반지 모양의 제품을 준비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삼성전자는 올해 2월 미국 특허상품청에 '갤럭시 링'(Galaxy Ring)을 상표권으로 등록한 바 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링에 대해 “건강, 피트니스 및 수면 관련 정보를 추적, 측정, 모니터링하기 위한 스마트 반지 성격의 웨어러블 기기”라고 밝혔다.
업계는 삼성전자가 스마트 반지에 다양한 건강관리 기능을 적용해 웨어러블 제품군을 대폭 넓힐 것으로 본다.
스마트 반지에 관심을 기울이는 곳은 삼성전자만이 아니다.
애플도 최근 미국특허청(USTPO)에 심박수, 혈중 산소 포화도, 혈압 등 사용자의 생리적 상태를 감지하는 데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 링과 관련된 특허를 출원했다.
애플링은 새로운 기능 탑재하기보다는 아이폰, 아이패드, 애플워치 등 다른 애플 기기와의 상호 작용을 보다 쉽게 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미세한 혈관들이 몰려있는 손가락에 착용하는 만큼 스마트 워치 이상의 세밀한 헬스케어 기능이 탑재될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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