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전남 2,501어가 1억 원 이상 소득 ‘역대 최다’

김정대 2023. 7. 21.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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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지난해 기준 전남에서 1억 원 이상의 고소득을 낸 어가는 2천 5백여 어가로 전년보다 26% 늘어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전복, 굴, 꼬막 등 패류 양식이 7백 21어가로 가장 많았고 김, 미역 등 해조류 양식 어가와 굴비 등 가공 유통 어가 순이었습니다.

지역별로는 완도가 가장 많았고, 이어서 고흥, 진도, 영광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남도는 1인 가구 증가 추세에 따른 밀키트와 가정간편식 개발 등 소비 유형에 따른 맞춤형 전략과 양식시설 현대화가 어가 소득 증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김정대 기자 (kongmye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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