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근 청장 “오송 사고 원인과 책임 철저히 규명”

[KBS 청주]윤희근 경찰청장이 오늘, 충북도청에 마련된 오송지하차도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았습니다.

조문 뒤 윤 청장은 경찰의 사고 대응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112가 범죄 신고 대응에 치중된 면이 사실"이라며, "국민 안전과 관련해 근본적으로 시스템과 인식을 다시 짚어보고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제기되는 많은 문제와 사고 원인, 책임까지 철저히 규명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송국회 기자 (skh0927@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