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도교육감협, 교권보호 다짐 결의문 발표
이종영 2023. 7. 21. 19:46
[KBS 대구]최근 서울에서 학생이 교사를 폭행하는가 하면, 교사가 교내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사건과 관련해 전국 시도교육감 협의회가 교권보호 다짐 결의문을 발표했습니다.
협의회는 학교 현장의 교권이 무너지고 있다며 교원의 정당한 교육 활동 보호를 위해 국회와 교육부 등이 함께 문제 해결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현행 아동학대처벌법이 학대 사실 여부와 관계없이 '의심'만으로 교사를 학생들로부터 분리시켜 다른 학생의 학습권을 침해하고 있다며 법 개정을 요구했습니다.
이종영 기자 (mysh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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