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5] 내일부터 다시 전국 장맛비…모레까지 최대 150mm 外
지금 이시각 여러분들이 주목하는 뉴스 만나보겠습니다.
<1> 푹푹 찌는 찜통더위는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한풀 꺾이겠습니다.
내일부터 모레까지 경기 북부 150㎜ 이상, 충남과 전남은 120㎜ 이상, 강원 내륙과 경남에 100㎜ 안팎의 비가 예보됐습니다.
제주 남부와 산지에는 최대 150㎜의 장대비가 쏟아집니다.
다시 강한 비가 내리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임하경 기자입니다.
<2> 이번 집중호우로 서울 넓이의 절반이 넘는 농경지가 물에 잠기거나 피해를 보면서 당장 채소 가격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대부분의 농산물값이 올랐는데, 특히 시금치나 깻잎 같은 잎채소의 급등세가 가파릅니다.
정부는 상추와 시금치 등을 최대 30% 할인 지원하는 등 수급 불안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재동 기자입니다.
<3> 배움의 터전인 학교에서 교육 주체인 교사들의 권리가 침해받는 일이 잦아지자 교육부가 학생인권조례를 정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무분별한 신고로 교권이 침해당하지 않도록 아동학대처벌법 면책 조항 입법도 추진할 예정입니다.
국회에선 학생의 교육활동 침해 행위를 생활기록부에 남기고 교권보호위원회를 만드는 법안도 추진되고 있습니다.
김장현 기자입니다.
<4> 경기 남양주의 한 빌라에서 모녀를 살해한 뒤 도주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 남성은 살해된 피해 여성과 연인 관계였습니다.
범행 직후 피해 여성의 5살 아들을 어린이집에서 데려와 자신의 본가가 있는 충남 서천에 두고 도주했는데, 아이는 무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채희 기자입니다.
<5> 미국 정부가 월북 장병의 안위 확인을 위해 북측에 다각도로 접촉을 시도하고 있지만 북한은 여전히 응답하지 않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제2의 오토 웜비어 사태가 벌어지는 건 아닌지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미국은 생존 여부조차 확인하지 못했다며 무사 송환이 최우선 목표라고 강조했습니다.
워싱턴 이경희 특파원입니다.
#장맛비 #물가 #교권 #모녀살해 #월북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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