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만에 쫓겨나는 뮌헨 부적응자…호날두의 알 나스르 ‘이적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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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디오 마네의 사우디아라비아행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글로벌 매체 '디 애슬레틱'은 21일(한국시간) "마네는 알 나스르와 협상을 시작하면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동료가 될 기회를 잡았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알 나스르는 호날두와 함께 뛸 새로운 공격수로 마네를 낙점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네의 이적이 성사될 가능성도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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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사디오 마네의 사우디아라비아행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글로벌 매체 ‘디 애슬레틱’은 21일(한국시간) “마네는 알 나스르와 협상을 시작하면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동료가 될 기회를 잡았다”라고 보도했다.
마네는 지난해 리버풀을 떠나 뮌헨에 입성했다. 뮌헨은 마네의 영입에 3,200만 유로(약 450억 원)를 투입하면서 주전 공격수로 활약해 주길 기대했다.
활약은 나쁘지 않았다. 마네는 지난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38경기 12골 6도움을 올리며 첫 시즌 치고는 꽤 괜찮은 기록을 남겼다.
문제는 축구 외적인 부분에서 터졌다. 지난 5월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와의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이후 팀 동료 르로이 사네를 가격하면서 구단의 눈 밖에 났다.
이 가운데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손을 내밀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알 나스르는 호날두와 함께 뛸 새로운 공격수로 마네를 낙점한 것으로 알려졌다.
알 나스르는 이적 시장에서 과감한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호날두에 이어 마르셀로 브로조비치까지 품으면서 팀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리길 원하고 있다.
마네의 이적이 성사될 가능성도 높다. 이 매체는 “뮌헨은 새로운 선수 영입에 필요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마네의 매각에 긍정적인 입장이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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