곳곳 ‘독극물 의심 우편물’…누가, 왜 보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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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일 : 2023년 7월 21일 (금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승재현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박사, 장현주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정혁진 변호사
[김종석 앵커]
울산의 한 복지시설에서 우편물을 열어본 직원들이 호흡곤란으로 쓰러진 이야기, 어제 보도가 된 바가 있습니다. 그런데 경찰과 보건당국은 건물을 폐쇄했는데 문제는 이것이 끝이 아닙니다. 독극물 의심 소포라고 해서 어제 울산을 시작으로 지금 용인, 대전, 함안, 제주. 지금 전국 곳곳에 지금 이런 우편물들이 배송되고 있는데. 저는 방송 전에 긴급재난문자까지 받았어요.
[승재현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박사]
사실 재난문자가 지금 전체적인 모든 국민에게 오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지금 장 변호사님과 저는 아직 받지는 못했는데요. 다른 분들은 다 받으신 것으로 소리가 굉장히 크게 나더라고요. 이것이 사실상 굉장히 위험한 것이, 무슨 의미인가 하면 저희 집의 누구든지 택배를 받을 수 있는 것이고 택배를 받았을 때 이 택배 안에 무엇이 들었는지를 확인하는 것은 보통 사람들의 일반적인 생활의 방법이라고 제가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러면 그 택배를 여는 순간 지금 한쪽에서는 굉장히 호흡곤란이 일어났고 나머지 영역에서는 그런 것이 아직까지는 발견되지, 나타나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제가 봤을 때 절대로 지금부터 꼭 한 가지 말씀드리겠습니다. 재난문자까지 왔으니까요. 주문하지 않은 택배가 왔고 그것이 국제우편으로 왔다면 절대, 절대 열어보시면 안 된다. 그 우편물은 무조건 바깥으로 내놓으셔야 한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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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도혜원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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