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DK, 브리온과 풀세트 승부 끝 승리…PO 진출 확정(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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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플러스 기아가 풀세트 승부 끝에 승리하고 플레이오프행 티켓을 차지했다.
21일 서울특별시 종로구 롤파크에서 진행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7주 3일차 1경기에서 디플러스 기아가 OK저축은행 브리온에게 '패승승' 역스윕을 거두며 시즌 9번째 승리를 기록했다.
디플러스 기아는 '데프트' 징크스를 탄탄하게 보좌하고 캐리할 수 있는 판을 깔아주었고, OK저축은행 브리온을 압살하며 경기를 3세트로 끌고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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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서울특별시 종로구 롤파크에서 진행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7주 3일차 1경기에서 디플러스 기아가 OK저축은행 브리온에게 '패승승' 역스윕을 거두며 시즌 9번째 승리를 기록했다.
OK저축은행은 1세트에서 조커픽으로 정글 릴리아를, 디플러스 기아는 다이애나-야스오 조합을 약 1년 만에 꺼내들었다. '엄티' 릴리아와 '카리스' 트리스타나는 초반부터 '캐니언' 다이애나 픽의 이유를 퇴색시키며 초반 분위기를 끌어올렸고, 15분 후에는 안정적으로 성장한 트리스타나와 '헤나' 자야가 바통을 이어받았다.
경기 흐름을 잡은 OK저축은행은 신중한 운영을 이어나갔고, 한타 때는 과감하게 상대를 무는 모습을 보여주며 킬 스코어 격차를 벌려나갔다. 결국 OK저축은행 브리온은 상대에게 포탑 두 개와 협곡의 전령 하나만 내주는 선에서 17:0이라는 압도적 킬 스코어를 기록하며 1세트 승리를 가져갔다.
이어진 2세트에서 디플러스 기아의 반격이 시작됐다. 디플러스 기아는 경기 초반 바텀 3인 다이브를 통해 '데프트' 징크스에게 더블 킬을 먹였고, 이후 바텀을 집중 공략하며 바텀 주도권을 바탕으로 드래곤 스택을 쌓았다. 디플러스 기아는 '데프트' 징크스를 탄탄하게 보좌하고 캐리할 수 있는 판을 깔아주었고, OK저축은행 브리온을 압살하며 경기를 3세트로 끌고 갔다.
3세트에서 디플러스 기아는 바텀에서 1:1 교환을 한 후, 14분 드래곤 앞 한타에서 OK저축은행 브리온의 무너진 진영을 역이용해 3킬을 쓸어담고 드래곤까지 획득했다. 골드는 엇비슷하지만 화력에서 앞선 디플러스 기아는 26분에 4킬을 쓸어담고 뚜렷한 우위를 점했다.
32분경 드래곤 앞 마지막 한타에서 드래곤의 영혼과 4킬을 올린 디플러스 기아는 그대로 적진을 초토화 시키고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었다.
사진=박상진 기자 vallen@fomos.co.kr
이한빛 venat@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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