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K-POP TOUR’ 아리랑TV, 케이팝 콘서트 가고싶은 해외시청자 방청객 초대
코로나 해제로 한국 방문객들이 증가하는 가운데 아리랑TV가 K-POP TOUR를 원하는 해외시청자를 위해서 해외시청자를 초대한다고 21일 전했다.
아리랑TV는 대표적인 케이팝 프로그램인 ‘코드네임부산(CODENAME BUSAN)’, ‘시크릿 투어(SECRET TOUR)’, ‘심플리 케이팝 콘 투어(Simply K-pop Con Tour)’ 방청을 위해 사전에 신청한 해외시청자를 초대하여 녹화현장에서 케이팝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
방청 뿐만아니라 스타들과의 작은 팬미팅도 가질 수 있으며 댄스베틀과 같은 이벤트도 경험할 수 있다.
현재까지 미국, 독일, 대만, 일본, 케냐, 알제리, 러시아 등 총 25개국에서 참여를 요청했는데 SNS를 통해 해당 프로그램이 알려지면서 참가 희망자가 급증하고 있다. 이중 가장 많은 참여 요청 국가는 러시아(22%)였다.
이전까지는 방청석의 외국인이 해외교환학생들이 주를 이뤘는데 아리랑TV의 초청으로 인해 가족단위의 시청자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그 중 벨기에의 한 시청자 루스 번틱스(Ruth Buntinx)는 “한국의 드라마를 통해 한국에 대해 호감이 생겼고 음악, 화장품에 이어 한국에 방문하고 싶어졌다”며 올해는 K-POP을 직접 체험하고자 여름 휴가지를 한국으로 정했다고 말했다.
이들 가족은 24일 방청객으로 와서 출연가수 ‘미래소년’, ‘키스오브라이프’와의 팬미팅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케이팝 투어를 신청한 이들은 아리랑TV의 대표적인 케이팝 프로그램인 ‘코드네임부산(CODENAME BUSAN)’, ‘시크릿 투어(SECRET TOUR)’, ‘심플리 케이팝 콘 투어(Simply K-pop Con Tour)’를 이어서 방청하게 된다.
프로그램을 기획한 박형실 제작센터장은 “K-POP에 대한 해외시청자의 관심에 부응해 아리랑TV가 해외방청객을 초청해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아리랑TV는 현재까지의 현장 만족도 조사 결과 94%이상 ‘만족’이지만 앞으로도 해외시청자를 위해 콘서트에 준하는 방송으로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리랑TV는 이 행사 이름을 ‘Monday K-POP TOUR’라고 명명했다. 이 K-POP TOUR 프로그램은 외국인이라면 누구나 아리랑TV 공식 이메일로 신청이 가능하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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