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환, KPGA 한장상 인비테이셔널 2R 단독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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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환은 충남 태안군 솔라고 컨트리클럽 솔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경기에서 버디 8개를 잡아내고 보기 2개를 기록해 14점을 추가하며 이틀 합계 28점으로 2위 최진호를 1점 차로 따돌렸습니다.
1타 차 2위인 최진호는 오늘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잡아내고 16점을 보태 이틀 합계 27점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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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환이 한국프로골프, KPGA 코리안투어 아너스K·솔라고CC 한장상 인비테이셔널(총상금 5억 원) 2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이정환은 충남 태안군 솔라고 컨트리클럽 솔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경기에서 버디 8개를 잡아내고 보기 2개를 기록해 14점을 추가하며 이틀 합계 28점으로 2위 최진호를 1점 차로 따돌렸습니다.
이 대회는 앨버트로스 8점, 이글 5점, 버디 2점, 파 0점, 보기 -1점, 더블보기 이하는 모두 -3점을 부여해 합산 점수로 순위를 매기는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아이언 샷이 정확해 '아이언맨'이라는 별명을 지닌 이정환은 "어제부터 장기인 아이언샷이 잘 된다. 그린이 부드러워 좋은 아이언샷이 더 효과가 커졌다"면서 "티샷 실수로 보기가 2개 나왔지만, 버디 한방이면 만회하고도 남기 때문에 개의치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올 시즌 여러 차례 우승 경쟁을 펼치면서도 우승 문턱을 넘지 못하고 준우승만 두 번 기록한 이정환은 "하고 싶다고 할 수 있는 게 아니라는 말이 요즘 더 와닿는다"면서도 "내가 할 일은 매 라운드 최선을 다할 뿐이다. 포기하지 않고 꾸준하게 열심히 하면 곧 좋은 결과가 올 것이라 믿는다"고 밝혔습니다.
1타 차 2위인 최진호는 오늘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잡아내고 16점을 보태 이틀 합계 27점을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에서 통산 8승을 올렸던 최진호는 1년 만에 통산 아홉 번째 우승을 노립니다.
2라운드에서 11점을 따낸 이동민이 합계 26점으로 선두와 2점 차 3위에 올랐습니다.
첫날 선두에 올랐던 황도연은 오늘 7점을 추가하는 데 그쳐 합계 25점, 공동 4위로 밀렸습니다.
장타왕 정찬민은 23점으로 선두 이정환에 5점 뒤진 공동 10위에 자리했습니다.
왼쪽 발 인대 파열로 수술한 뒤 2개월 만에 복귀한 2021년 이 대회 챔피언 김한별은 버디 7개를 잡아내며 공동 22위(20점)에 올랐습니다.
(사진=KPGA 제공, 연합뉴스)
김영성 기자 y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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