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U12, 2023 K리그 U12 챔피언십 최종 1위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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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울산 현대의 12세 이하(U12) 팀이 2023 K리그 U12 챔피언십에서 1위에 오르며 2연패를 달성했다.
울산 U12팀은 지난 20일 경북 영덕에서 열린 2023 K리그 U12 챔피언십 최종전에서 김포FC U12팀을 상대로 6-3 승리를 거뒀다.
울산 U12팀은 대회 기간 동안 6경기 37득점(9실점)의 공격력으로 우승팀다운 면모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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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울산 현대의 12세 이하(U12) 팀이 2023 K리그 U12 챔피언십에서 1위에 오르며 2연패를 달성했다.
울산 U12팀은 지난 20일 경북 영덕에서 열린 2023 K리그 U12 챔피언십 최종전에서 김포FC U12팀을 상대로 6-3 승리를 거뒀다. 지난해에 이어 2연속 우승컵을 거머쥔 울산 U12는 작년에 이어 올해까지 참여한 총 6개의 대회에서 모두 최정상에 이르는 쾌거를 이뤄냈다.
울산 U12팀은 전반에 4골을 몰아쳤다. 울산은 전반 7분 주장 이태훈의 선제골로 앞서나갔다. 이후 이태훈의 추가골과 김재우의 멀티골이 터지며 전반을 마쳤다. 후반에도 울산의 추가골이 터져 5-0을 만들었고, 상대에 연속으로 추격골을 내주긴 했지만 일찌감치 승기를 잡은 울산은 한 골을 더 만회, 6-3으로 경기를 끝냈다.
울산 U12팀은 대회 기간 동안 6경기 37득점(9실점)의 공격력으로 우승팀다운 면모를 보였다. 특히 6승 가운데 3승은 무실점을 기록, 골키퍼 윤하진의 선방이 빛났다. 윤하진은 지난 5월에 열린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눈부신 선방으로 팀의 우승에 견인했다. 윤하진은 "마지막 U12 챔피언십에서 좋은 활약을 한 것 같다. 앞으로 뛰게 될 U-15 무대에서 자신감을 얻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태훈은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이어 K리그 챔피언십에서도 우승했다"며 "다가오는 2023 화랑대기 전국유소년축구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둬 세 개의 트로피를 품에 안고 싶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팀을 이끄는 박창주 감독도 "아이들이 즐겁게 축구하며 결과까지 가져왔다. 선수단과 구단, 학부모가 힘 합쳐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강은영 기자 kis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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