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양평 고속도로, 원희룡 장관이 답해준다

21일 온통광장서 온라인 접수하면 추후 직접 응답
"가짜뉴스 엄정 대응, 하루속히 정상화"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국토교통부는 서울-양평 고속도로와 관련한 국민 질의를 21일부터 누리집 온통광장과 SNS 등 온라인으로 접수, 추후 장관이 직접 응답하는 소통을 진행한다.

국토부는 지난 3일 서울-양평고속도로 노선 관련 언론 보도 이후 일부 언론의 오보와 제기되는 주장에 적극 대응하고 있으나, 계속해서 확산되는 가짜뉴스를 차단할 실질적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국토부는 ‘서울-양평 고속도로’ 질의를 온라인으로 접수받은 후 원희룡 장관이 직접 응답하는 ‘온라인 소통’을 시행한다. 고속도로 관련 질의를 국토교통부 누리집 양방향 소통 플랫폼인 ‘온통광장’으로 접수받으며 원희룡 장관은 영상 또는 글을 통해 직접 답변할 계획이다.

또 ‘서울-양평 고속도로’ 논의과정에서 있던 일체의 자료를, 일반 국민들도 확인하실 수 있도록 곧 공개할 예정이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이번 소통을 통해 “현재 서울-양평 고속도로와 관련한 무분별한 가짜뉴스에 엄정하게 대응하고, 양평군민을 비롯한 국민의 숙원인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이 하루속히 정상화될 수 있도록 국민 질의에 성실하게 답변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아름 (autumn@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