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목소리] 제주 남기일 감독, “울산 그만 만나고 싶어... FA컵처럼 잘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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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유나이티드 남기일 감독이 FA컵 추억을 되살려 울산현대를 꺾겠다고 다짐했다.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마주한 남기일 감독은 "올해 울산을 너무 많이 만난다. 벌써 세 번째다. 그만 만나고 싶다"면서 멋쩍게 웃은 뒤, "울산이 잠시 주춤하고 있지만, 선두로 독주를 하고 있다. 워낙 잘하는 팀이다. 우리도 울산(2연패)도 위기에서 오늘 경기를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하다. 지난 FA컵처럼 잘 준비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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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울산] 이현민 기자= 제주유나이티드 남기일 감독이 FA컵 추억을 되살려 울산현대를 꺾겠다고 다짐했다.
제주는 21일 오후 7시 30분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울산과 하나원큐 K리그1 2023 24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현재 8승 6무 9패 승점 30점으로 8위인 제주가 선두인 울산과 격돌한다.
제주는 5월 27일 수원삼성(2-1)과 홈경기 이후 리그에서 8경기 무승(3무 5패) 늪에 빠져 있다. 반전을 위해 승리가 절실하다. 이번 시즌 울산을 상대로 2패를 안고 있지만, 지난달 28일 FA컵 8강에서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6-5로 승리를 거두고 4강 진출에 성공했던 좋은 기억이 있다.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마주한 남기일 감독은 “올해 울산을 너무 많이 만난다. 벌써 세 번째다. 그만 만나고 싶다”면서 멋쩍게 웃은 뒤, “울산이 잠시 주춤하고 있지만, 선두로 독주를 하고 있다. 워낙 잘하는 팀이다. 우리도 울산(2연패)도 위기에서 오늘 경기를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하다. 지난 FA컵처럼 잘 준비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제주는 여름 이적 시장에서 선수 구성에 변화가 생겼다. 베테랑 수비수 임창우와 중앙 미드필더 김건웅을 수혈하며 전력 보강을 했다. 이번 울산전에 선발 출격한다.
남기일 감독은 “두 선수와 많은 이야기를 나누지 못했다. 하루 정도 훈련을 함께 했는데 장점을 발휘했으면 한다. 나도 선수들도 경기에 대한 열망이 굉장히 크다. 팀에 빨리 녹아든다면 기존 자원들과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뉴 페이스들의 선전을 바랐다.
공격의 핵인 유리 조나탄과 조나탄 링이 명단에서 빠졌다. 전력 누수를 안고 싸워야 한다. 이에 남기일 감독은 “작은 부상을 당했다. 오늘 전방(공격진)에서 할 수 있는 부분이 쉽지 않을 것 같다. 그래도 다른 선수들이 잘해줄 것으로 믿는다”고 전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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