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서경환·권영준 대법관에 임명장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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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21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서경환·권영준 신임 대법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두 대법관에게 차례로 임명장을 주고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1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두 대법관 임명동의안을 19일 재가했다.
같은 날 윤 대통령은 임기를 마친 조재연·박정화 전 대법관에게 청조근정훈장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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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21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서경환·권영준 신임 대법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두 대법관에게 차례로 임명장을 주고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1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두 대법관 임명동의안을 19일 재가했다.
서경환 대법관은 1966년생으로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사법연수원(21기)을 거쳐 서울회생법원장,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 등을 지냈다. 1970년생인 권영준 대법관(사법연수원 25기)은 서울대 법대를 나와 미국 하버드대와 서울대에서 각각 석사,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서울지방법원 판사 등을 거쳐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지냈다.
법조계에서는 중도·보수 성향인 두 대법관의 취임으로 당초 ‘7 대 6’이었던 대법원 전원합의체 내 진보 대 중도·보수 구도가 ‘6 대 7’로 바뀌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두 대법관의 전임자였던 조재연 전 대법관은 중도·보수, 박정화 전 대법관은 진보 성향이었다.
오는 9월에는 문재인 전 대통령이 임명한 김명수 대법원장이 퇴임하는 등 윤 대통령 남은 임기 동안 대법관 10명이 교체될 예정이다. 같은 날 윤 대통령은 임기를 마친 조재연·박정화 전 대법관에게 청조근정훈장을 수여했다.
오형주 기자 ohj@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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