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계규 화백의 이 사람] 스레드로 머스크에 한 방 날린 저커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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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와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사이의 갈등이 최근 실리콘밸리를 달궜다.
메타가 트위터를 닮은 새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스레드'를 내놓는다는 소식에 트위터 소유주인 머스크가 "철창 싸움을 하자"고 도발했고, 이를 저커버그가 흔쾌히 받아들였다.
스레드가 트위터를 베낀 그저 그런 소셜미디어로 남을지 트위터를 넘어서는 플랫폼이 될지는 저커버그에게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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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와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사이의 갈등이 최근 실리콘밸리를 달궜다. 메타가 트위터를 닮은 새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스레드'를 내놓는다는 소식에 트위터 소유주인 머스크가 "철창 싸움을 하자"고 도발했고, 이를 저커버그가 흔쾌히 받아들였다.
그러나 승부의 균형추는 이들이 철창에 닫기 전 깨졌다. 스레드가 닷새 만 가입자 1억 명 돌파로 트위터에 한 방 시원하게 먹이면서다.
사실 스레드의 초반 인기는 머스크의 덕이 크다. 현피 논쟁으로 출시 전부터 큰 관심을 받은 터다. 그 효과는 이제 사라졌다. 스레드가 트위터를 베낀 그저 그런 소셜미디어로 남을지 트위터를 넘어서는 플랫폼이 될지는 저커버그에게 달렸다.
실리콘밸리= 이서희 특파원 shle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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