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경찰서장 대기발령…잇단 직원 비위 ‘문책성’

유승용 2023. 7. 21.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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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경찰서장이 대기발령 조치됐습니다.

경찰청은 경무관인 반기수 광주 광산서장을 24일자로 본청 경무과로 대기발령했습니다.

앞서 경찰청은 광주 경찰의 일탈 사례가 잇따르자 감찰팀이 직접 지난 10일부터 집중 감찰을 벌여왔습니다.

한편, 신임 광주 광산경찰서장에는 강일원 현 서울경찰청 제2기동단장이 임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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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광주 광산경찰서장이 대기발령 조치됐습니다.

경찰청은 경무관인 반기수 광주 광산서장을 24일자로 본청 경무과로 대기발령했습니다.

구체적인 사유는 명시하지 않았지만 최근 소속 경찰관들의 음주운전 사고와 절도, 외국인 피의자 집단 도주 사건 등 잇따른 비위와 일탈 행위에 대한 지휘책임을 물은 것으로 풀이됩니다.

앞서 경찰청은 광주 경찰의 일탈 사례가 잇따르자 감찰팀이 직접 지난 10일부터 집중 감찰을 벌여왔습니다.

한편, 신임 광주 광산경찰서장에는 강일원 현 서울경찰청 제2기동단장이 임명됐습니다.

신임 강일원 서장은 전남 곡성 출신으로 순경 공채로 경찰에 들어왔고, 전남경찰청 수사1과장과 화순서장 등을 지냈습니다.

유승용 기자 (hara1848@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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