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비 예보에 '지하차도 침수위험 자동차단시스템'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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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이 주말인 22일부터 또다시 장맛비가 예고되자 만안구 청원지하차도를 찾아 침수위험 자동차단시스템을 점검했다.
안양시는 17억원을 투입해 지난달 6월 만안구 주접·청원지하차도, 동안구 범계·호계·평촌·비산지하차도 등 총 6곳에 침수위험 자동차단시스템 설치를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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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뉴스1) 최대호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이 주말인 22일부터 또다시 장맛비가 예고되자 만안구 청원지하차도를 찾아 침수위험 자동차단시스템을 점검했다.
21일 시에 따르면, 최 시장은 이날 오후 4시40분 김승건 만안구청장, 유한호 도로교통환경국장 및 관련 부서장과 함께 현장을 방문해 지하차도 및 주변 도로를 살펴보고 시설물을 점검했다.
특히 침수 시 지하차도 주출입구를 차단하는 침수위험 자동차단시스템을 임시 작동시켜보고, 경찰서와 협조해 교통 통제 등을 시연했다.
최 시장은 "폭우, 태풍 등으로 언제든지 자연재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언제라도 재난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관계 공무원에게 "시민 안전을 위해 모든 부서가 맡은 역할을 빈틈없이 해달라"고 주문했다.
안양시는 17억원을 투입해 지난달 6월 만안구 주접·청원지하차도, 동안구 범계·호계·평촌·비산지하차도 등 총 6곳에 침수위험 자동차단시스템 설치를 완료했다.
침수위험 자동차단시스템은 침수 시 차량 진입을 통제할 수 있는 차로제어시스템(Lane Control System)으로, 지하차도 및 도로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CCTV, 비상시 출입 통제를 알리는 도로전광표지 및 스피커, 차량 출입을 막는 차단기 등을 갖췄다.
sun07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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