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신임사장에 '철도 전문가' 한문희 전 부산교통공사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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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코레일) 신임사장에 한문희 전 부산교통공사 사장이 임명됐다.
21일 인사혁신처는 코레일 신임사장으로 한문희 전 부산교통공사 사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한 사장은 지난 5월 코레일 사장직 지원을 하면서 입장문을 통해 "코레일 사장 신임절차에 성실하고 적극적으로 임하겠다"면서 "좋은 기회가 주어진다면 한국철도의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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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동규 기자 =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신임사장에 한문희 전 부산교통공사 사장이 임명됐다.
21일 인사혁신처는 코레일 신임사장으로 한문희 전 부산교통공사 사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이달 24일부터 2026년 7월까지로 3년이다.
공공기관 사장은 해당 기관 임원추천위원회(임추위)가 사장직에 공모한 이들 가운데 적임자를 후보로 추천하면 기획재정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공운위)가 최종 후보를 심의·의결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한 신임사장은 30년간 철도에 몸담은 철도 전문가라는 점에서 사장 적임자로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 사장은 지난 5월 코레일 사장직 지원을 하면서 입장문을 통해 "코레일 사장 신임절차에 성실하고 적극적으로 임하겠다"면서 "좋은 기회가 주어진다면 한국철도의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철도고를 졸업한 한 신임 사장은 철도청에 입사해 서울지방철도청에서 재직하다가 1993년 제37회 행정고시에 합격했다.
이후에도 철도청 근무를 희망하고 철도청이 코레일로 전환된 이후에도 잔류해 △경영혁신실 실장 △인사노무실 실장 △기획조정실장 △서울본부장 △경영지원본부장 등을 두루 지냈다.
이로써 코레일은 나희승 전 코레일 사장이 지난 2월 해임된 이후 5개월만에 새 수장을 맞이하게 됐다.
d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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