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위반 경고장 붙였다고 보복상해 40대 징역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지법 형사11부(고상영 부장판사)는 21일 아파트 경비원을 보폭 폭행해 다치게 한 혐의(보복상해 등)로 A(47)씨에 대해 징역 1년을 선고했다.
A씨는 2022년 광주 광산구의 한 아파트단지 경비원을 2차례 폭행해 다치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피해자가 자신의 차량에 주차위반 경고장을 붙이자 1차 폭행을 행사한 A씨는 피해 경비원이 신고해 수사받게 되자 다시 찾아가 보복 범죄를 저질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광주지법 형사11부(고상영 부장판사)는 21일 아파트 경비원을 보폭 폭행해 다치게 한 혐의(보복상해 등)로 A(47)씨에 대해 징역 1년을 선고했다.
A씨는 2022년 광주 광산구의 한 아파트단지 경비원을 2차례 폭행해 다치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피해자가 자신의 차량에 주차위반 경고장을 붙이자 1차 폭행을 행사한 A씨는 피해 경비원이 신고해 수사받게 되자 다시 찾아가 보복 범죄를 저질렀다.
A씨는 "또 때리러 왔느냐"고 저항하는 피해자를 여러 차례 때려 코뼈 골절, 고막 파열 등 상해를 입혔다.
재판부는 "피해자는 사건 피해로 결국 경비원 일을 그만두게 됐다"며 "보복상해 범죄가 중하지만, 피해 보상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법정구속하진 않는다"고 밝혔다.
pch80@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의문의 진동소리…옛날 가방 속 휴대폰 공기계 적발된 수험생 | 연합뉴스
- 타이슨, '핵주먹' 대신 '핵따귀'…폴과 대결 앞두고 선제공격 | 연합뉴스
- 주행기어 상태서 하차하던 60대, 차 문에 끼여 숨져 | 연합뉴스
- YG 양현석, '고가시계 불법 반입' 부인 "국내에서 받아" | 연합뉴스
- 아파트 분리수거장서 초등학생 폭행한 고교생 3명 검거 | 연합뉴스
- [사람들] 흑백 열풍…"수백만원짜리 코스라니? 셰프들은 냉정해야" | 연합뉴스
- 노르웨이 어선 그물에 걸린 7800t 美 핵잠수함 | 연합뉴스
- 전 연인과의 성관계 촬영물 지인에게 보낸 60대 법정구속 | 연합뉴스
- '해리스 지지' 美배우 롱고리아 "미국 무서운곳 될것…떠나겠다" | 연합뉴스
- [팩트체크] '성관계 합의' 앱 법적 효력 있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