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텔레그램 사칭' 문자 경고…"누르지 말아야"

한채희 2023. 7. 21.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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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과는 최근 텔레그램을 이용한 개인정보 탈취 사건이 잇따르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경찰은 텔레그램 공식 계정에서 발송한 문자인 것처럼 속여 이용자에게 인터넷 주소를 누르게 한 후, 정보를 탈취하고 지인의 연락처를 확보하는 사건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까지 금전적인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아울러 모바일 청첩장, 택배 도착 확인 등 출처가 불분명한 문자메시지를 받았을 때도 인터넷 주소를 누르거나, 다운로드를 받으면 위험하다고 당부했습니다.

스마트폰에 저장된 주민등록증과 운전면허증, 여권사진도 바로 삭제하라고 강조했습니다.

한채희 기자 (1ch@yna.co.kr)

#텔레그램 #사칭 #개인정보_탈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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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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