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여자월드컵서 강호 캐나다와 0-0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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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국제축구연맹(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월드컵에서 나이지리아가 강호 캐나다를 상대로 무승부를 일궈냈다.
나이지리아는 21일 호주 멜버른의 렉탱귤러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대회 조별리그 B조 1차전에서 캐나다와 0-0으로 비겼다.
뉴질랜드 더니든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조별리그 A조에서는 스위스가 필리핀을 2-0으로 꺾었다.
뉴질랜드 웰링턴의 리저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조별리그 C조 1차전에서는 스페인이 코스타리카를 3-0으로 완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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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2023 국제축구연맹(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월드컵에서 나이지리아가 강호 캐나다를 상대로 무승부를 일궈냈다.
나이지리아는 21일 호주 멜버른의 렉탱귤러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대회 조별리그 B조 1차전에서 캐나다와 0-0으로 비겼다.
이변까지는 아니지만, 예상을 깬 결과다.
나이지리아는 FIFA 랭킹 40위로, 1999년 미국 대회 8강이 역대 최고 성적이다.
반면 FIFA 랭킹 7위 캐나다는 2003년 미국 대회에서 4위를 차지했고, 이후에도 꾸준히 토너먼트에 오른 강팀이다.
특히 올림픽에서 강한 면모를 보였는데, 2020년 도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땄다.
나이지리아는 캐나다를 상대로 수비에 무게를 뒀고, 경기가 끝날 때까지 무실점으로 버티는 데 성공했다.
후반 막판에는 데버라 아비오던이 퇴장당해 위기를 맞았으나, 끝까지 집중력을 놓지 않았다.
캐나다는 후반 5분 주장인 크리스틴 싱클레어의 페널티킥 실축이 두고두고 아쉬운 장면이 됐다.
B조에서는 전날 아일랜드를 1-0으로 누른 공동 개최국 호주(승점 3)가 1위에 올랐다. 승점 1점씩을 나눠가진 나이지리아와 캐나다가 그 뒤를 이었다.
뉴질랜드 더니든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조별리그 A조에서는 스위스가 필리핀을 2-0으로 꺾었다.
2015년 대회 16강에 올랐던 스위스는 8년 만에 다시 16강을 노린다.
처음으로 월드컵 본선에 오른 필리핀은 스위스를 상대로 선전했으나, 전력 차를 극복하지 못했다.
스위스는 전날 노르웨이를 1-0으로 잡은 또 다른 개최국 뉴질랜드에 골 득실에서 앞선 A조 1위가 됐다. 노르웨이는 3위, 필리핀은 4위다.
뉴질랜드 웰링턴의 리저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조별리그 C조 1차전에서는 스페인이 코스타리카를 3-0으로 완파했다.
승점 3점을 챙긴 스페인은 C조 1위에 올랐고, 코스타리카는 4위에 처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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