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률 “4년 만 콘서트, 대중성 집중” [전문]

이기은 기자 2023. 7. 21. 18: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김동률이 4년 만 콘서트를 진행한다.

김동률은 21일 오후 최근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는 근황을 게재했다.

그는 "19년 겨울, '오래된 노래' 8회 차 공연을 마친 후 '아, 당분간 공연은 좀 쉬어도 되겠다' 생각하긴 했다. 하지만 이렇게 오랫동안 강제로 쉬게 될 줄은 몰랐다"며 "예전에 월드컵 가수라는 별명이 있기도 했습니다만, 이만큼 그 공백이 길게 느껴졌던 적도 없었던 것 같다"라는 심경을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티브이데일리 포토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가수 김동률이 4년 만 콘서트를 진행한다.

김동률은 21일 오후 최근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는 근황을 게재했다.

그는 "19년 겨울, '오래된 노래' 8회 차 공연을 마친 후 '아, 당분간 공연은 좀 쉬어도 되겠다' 생각하긴 했다. 하지만 이렇게 오랫동안 강제로 쉬게 될 줄은 몰랐다"며 "예전에 월드컵 가수라는 별명이 있기도 했습니다만, 이만큼 그 공백이 길게 느껴졌던 적도 없었던 것 같다"라는 심경을 전했다.

이어 김동률은 "이번만큼은 음악적 욕심이나 새로운 시도를 조금은 내려놓고, 무대에서 오랜만에 불러보고 싶은 노래, 그리고 여러분이 다시 듣고 싶을 것 같은 노래들로 채워볼까 합니다. 아마도 역대급으로 대중적인 셋리스트가 되지 않을까 싶다"라며 기대를 높였다.

김동률은 지난 5월 11일 4년 만의 신곡 '황금가면'을 발매, 컴백했다.

다음은 김동률 글 전문

공연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19년 겨울, ‘오래된 노래’ 8회 차 공연을 마친 후 ‘아, 당분간 공연은 좀 쉬어도 되겠다’ 생각하긴 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오랫동안 강제로 쉬게 될 줄은 몰랐지요. 예전에 월드컵 가수라는 별명이 있기도 했습니다만, 이만큼 그 공백이 길게 느껴졌던 적도 없었던 것 같습니다.

이번 공연을 준비하면서, 가장 중점을 둔 키워드는 ‘반가움’입니다.
이번만큼은 음악적 욕심이나 새로운 시도를 조금은 내려놓고, 무대에서 오랜만에 불러보고 싶은 노래, 그리고 여러분이 다시 듣고 싶을 것 같은 노래들로 채워볼까 합니다. 아마도 역대급으로 대중적인 셋리스트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자세한 공연 정보는 며칠 내로 공식적으로 공지하겠습니다.
열심히 준비할게요. 곧 만나요!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Copyright © 티브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