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도서지역 차도선에서 트럭에 치인 50대 선원 숨져

최성국 기자 2023. 7. 21.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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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도서 지역을 운항하는 차도선에서 선원이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1일 여수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3분쯤 전남 고흥군 금산면 오천항에 입항한 83톤급 차도선 A호에서 사람이 트럭에 깔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사고는 A호에 적재된 4.5톤 트럭으로 인해 발생했다.

트럭을 하차하던 60대 운전자 B씨는 선내를 걸어가던 기관장 C씨(50)를 역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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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톤 트럭 하차하던 60대 운전자, 기관장 못 보고 역과
여수해양경찰서 전경. ⓒ News1

(광주=뉴스1) 최성국 기자 = 고흥군 도서 지역을 운항하는 차도선에서 선원이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1일 여수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3분쯤 전남 고흥군 금산면 오천항에 입항한 83톤급 차도선 A호에서 사람이 트럭에 깔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사고는 A호에 적재된 4.5톤 트럭으로 인해 발생했다.

트럭을 하차하던 60대 운전자 B씨는 선내를 걸어가던 기관장 C씨(50)를 역과했다.

차량 바퀴에 깔린 C씨는 현장에서 숨졌다.

B씨는 음주 운전은 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해경은 B씨와 사고 목격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star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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