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부총리·임종식 교육감 등 호우피해 학교 방문

[안동=뉴시스] 임종식 경북교육감(오른쪽)이 21일 호우피해가 난 문창고를 방문한 이주호 교육부장관에게 집중호우 피해 현황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경북교육청 제공) 2023.07.21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임종식 경북교육감이 21일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과 함께 집중호우 피해 학교 점검을 위해 문경의 문창고등학교를 방문했다.

문창고등학교는 지난 집중호우로 교사동 뒤편의 옹벽 일부가 붕괴돼 주변 출 통제와 함께 복구가 추진되고 있다.

현장을 방문한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이번 집중호우에도 학생들의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은 것은 학교와 교육청, 유관기관이 모두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감사의 뜻을 전하고 “재해예방을 위한 예산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피해 학교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예비비 투입, 교육부 재난안전관리 특별교부금 요청, 학생 지원을 위한 교육복지 119(긴급서비스) 제공, 긴급 돌봄 운영 지원 등 필요한 행·재정적인 조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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