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이초 교사 사망' 진상 규명 나선 교육당국…24일부터 집중조사

정현수 기자 2023. 7. 21.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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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당국이 오늘 24일부터 서울 서이초등학교 교사 사망 사안에 대한 합동조사를 시작한다.

교육부는 서울시교육청, 강남서초교육지원청과 서이초 교사 사망 관련 합동조사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교육당국은 합동조사단 운영을 위한 사전 준비를 거쳐 5명 내외의 조사단을 구성한다.

합동조사단은 서이초를 방문해 교장, 교감, 교사와 면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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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1일 오후 서울 서초구 강남서초교육지원청에 마련된 추모공간을 방문해 조문하고 있다. 2023.07.21.

교육당국이 오늘 24일부터 서울 서이초등학교 교사 사망 사안에 대한 합동조사를 시작한다.

교육부는 서울시교육청, 강남서초교육지원청과 서이초 교사 사망 관련 합동조사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경찰 조사와 별개로 사망 사건의 진상을 규명하기 위해 이뤄진다.

교육당국은 합동조사단 운영을 위한 사전 준비를 거쳐 5명 내외의 조사단을 구성한다. 조사 일정은 오는 24일부터 나흘 간이다. 합동조사단은 서이초를 방문해 교장, 교감, 교사와 면담한다.

이후 해당 교사의 업무분장, 해당 학급의 담임교체 현황, 학교폭력 관련 사안처리 현황, 학교교권보호위원회 개최 현황, 문서 수·발신 현황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교육부 관계자는 "합동조사를 통해 발견되는 주요 위반 사항은 엄정 조치할 것"이라며 "교권 확립과 교원의 정당한 교육활동 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현수 기자 gustn9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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