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영국대사관, 찰스 3세 英 국왕 생일 파티 개최

김상희 기자 2023. 7. 21.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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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영국대사관이 찰스 3세 영국 국왕 생일 파티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일 파크 하얏트 부산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찰스 3세 국왕의 공식 생일을 축하하고 한영 수교 14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국 국왕 생일 파티는 전 세계 영국 대사관들이 여는 중요 연례 외교 행사다.

주한영국대사관은 부산의 역사적 유대를 반영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영국 국왕 생일 파티 장소로 부산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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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파크 하얏트 부산에서 열린 찰스 3세 영국 국왕 생일 파티에서 콜린 크룩스 주한영국대사(왼쪽 세 번째)와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주한영국대사관

주한영국대사관이 찰스 3세 영국 국왕 생일 파티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일 파크 하얏트 부산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찰스 3세 국왕의 공식 생일을 축하하고 한영 수교 14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국 국왕 생일 파티는 전 세계 영국 대사관들이 여는 중요 연례 외교 행사다.

주한영국대사관은 부산의 역사적 유대를 반영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영국 국왕 생일 파티 장소로 부산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콜린 크룩스 주한영국대사는 "다음 주 부산에서 한국전쟁 정전협정 70주년 행사가 열리는데 재한유엔기념공원에 안치된 약 900명의 영국 군인에게 경의를 표한다"며 "이번 달 부산시와 영국 리버풀 광역도시권 간 체결한 '우호 협력도시 협정'과 더불어 교육 및 재생 에너지 등의 분야에서 상호 협력이 강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상희 기자 ksh1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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