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앵그리 모드 발동' DK, OK 브리온 잡고 세트 동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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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트에서 디플러스 기아가 1세트 패배를 고스란히 되돌려줬다.
21일 서울특별시 종로구 롤파크에서 진행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7주 3일차 1경기에서 디플러스 기아가 1세트 완패의 아픔을 딛고 일어나 2세트에 반격하며 경기를 3세트까지 끌고 가는 데 성공했다.
4분경 디플러스 기아는 바텀 다이브를 시도했고, '데프트' 징크스가 2킬을 가져가며 유의미한 성과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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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서울특별시 종로구 롤파크에서 진행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7주 3일차 1경기에서 디플러스 기아가 1세트 완패의 아픔을 딛고 일어나 2세트에 반격하며 경기를 3세트까지 끌고 가는 데 성공했다.
4분경 디플러스 기아는 바텀 다이브를 시도했고, '데프트' 징크스가 2킬을 가져가며 유의미한 성과를 냈다. '캐니언' 리 신과 함께 집요하게 바텀을 공략한 디플러스 기아는 경기 시작 10분 만에 OK저축은행 브리온으로부터 4킬을 따내며 바텀 주도권을 쥐었다.
바텀 주도권을 바탕으로 디플러스 기아는 빠른 타이밍에 드래곤 3스택을 쌓고, 23분 네 번째 드래곤 상황에서 라칸-아지르를 처치하고 화염 드래곤의 영혼을 획득하며 유리한 입지를 다졌다. 26분 '데프트' 징크스를 앞세워 미드에서 바이-아지르-아펠리오스를 처치한 디플러스 기아가 바론 버프까지 획득하며 사실상 쐐기를 박았다.
30분경 에이스를 거둔 디플러스 기아는 장로 드래곤 사냥 대신 적진으로 방향을 틀었고, 그대로 쌍둥이 포탑과 넥서스를 철거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사진=박상진 기자 vallen@fomos.co.kr
이한빛 venat@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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