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남현 원주시설공단 이사장 "생산·효율 운영…재무 건전성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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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남현 제2대 강원 원주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이 공단의 혁신성장을 비롯한 네 가지 목표를 제시했다.
공단은 21일 공단 본사 이층 대회의실에서 원강수 원주시장, 이재용 원주시의회 의장, 김기홍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부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조남현 신임 이사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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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조남현 제2대 강원 원주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이 공단의 혁신성장을 비롯한 네 가지 목표를 제시했다.
공단은 21일 공단 본사 이층 대회의실에서 원강수 원주시장, 이재용 원주시의회 의장, 김기홍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부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조남현 신임 이사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지난 12일자로 임기를 시작한 조 이사장은 오는 2026년 7월 11일까지 3년간 공단을 이끌게 됐다.
이날 취임식에서 조 이사장은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업무 수행을 약속하면서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 ‘새로운 변화, 시민이 감동하는 1등 공기업’이란 슬로건을 비전으로 제시한 것이다.
또 비전 달성을 위해 혁신성장, 생산성, 시민중심, 안전우선을 핵심목표로 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생산성과 효율성 중심의 기관운영으로 재무 건전성을 확보하고, 다양한 소통창구 이용, 사고에 대한 예방적 조치를 기본으로 한 공공시설 운영 등에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조남현 이사장은 “원주시로부터 위탁받은 공공시설과 사업을 효율적으로 관리·운영해 시의 발전과 복리 증진에 이바지하겠다”며 “원주시민의 신뢰와 사랑받는 공기업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 신임 이사장은 제4대 원주시의원, 제17대 비전강원포럼 사무총장, 여의도연구소 정책자문위원, 대한석탄공사 이사, 제20대 윤석열 대통령선거 예비후보자 갑지구당 수석 부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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