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은 PSG 마케팅 핵심 국가"...PSG가 부산에서 전북과 대결하는 이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대한민국 마케팅에 진심이다.
프랑스 '르 파리지앵'은 이를 두고 "PSG는 일본에 이어 한국에 가며 즐거움을 더 줄 것이다. PSG가 한국에 가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강인을 영입한 PSG는 한국을 방문하고자 하는 의지가 강했다. 오사카, 도쿄에서 3차례 친선 경기를 치르고 루이스 엔리케호는 한국으로 간다. 부산에서 전북과 대결한다. 한국은 이제 PSG에 핵심적인 국가다. 3년 전인 2020년 7월에 오프 더 피치와 제휴해 공식 매장을 설립했고 작년 1월엔 PSG 아카데미 센터를 설립해 유망주 500명과 훈련했다"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파리 생제르맹(PSG)은 대한민국 마케팅에 진심이다.
PSG는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전북 현대와 오는 8월 3일 목요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격돌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지난 7월 10일 월요일 첫 보도가 나온 뒤 확정 발표를 한 PSG다. PSG는 오사카, 도쿄에서 프리시즌 경기를 치른 뒤 부산으로 와 전북과 대결을 치른다. 맨체스터 시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참여하는 쿠팡 시리즈 일환이다.
이강인을 영입한 PSG는 아시아 마케팅을 본격적으로 하고 있다. 일본, 한국으로 프리시즌 기간 중 돌며 홍보와 마케팅을 강화할 생각이다. PSG는 구단 SNS를 통해 "대한민국에서 역사적인 투어를 한다. 한국 팬들을 만나고 전북과 대결을 한다"고 기대감을 밝혔다.
PSG 아시아 담당자 세바스티엥 와셀스는 "PSG가 한국에서 팬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매우 기쁘다. 역사적인 만남이다. 한국 팬들의 축구에 대한 열정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한국과 관계를 강화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 구단은 이미 서울에 아카데미와 구단 공식 매장을 연중 내내 운영하고 있다. PSG는 몇 년 만에 한국인 모두가 아는 아이콘 클럽이 됐다"고 말했다.
와셀스의 말에서 PSG가 아시아, 특히 한국에 오래 전부터 관심이 있었다는 걸 알 수 있다. 아시아 지부가 있는 PSG는 한국에 와 이미 아카데미, 유니폼 관련 사업을 진행 중이었다. 접점을 이미 만든 가운데 이강인이 와 더 의지가 생겼고 이미 확정된 프리시즌 일정에 한국을 추가하는 노력까지 보여 구단 처음으로 방한을 해 친선 경기를 치르게 됐다.
프랑스 '르 파리지앵'은 이를 두고 "PSG는 일본에 이어 한국에 가며 즐거움을 더 줄 것이다. PSG가 한국에 가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강인을 영입한 PSG는 한국을 방문하고자 하는 의지가 강했다. 오사카, 도쿄에서 3차례 친선 경기를 치르고 루이스 엔리케호는 한국으로 간다. 부산에서 전북과 대결한다. 한국은 이제 PSG에 핵심적인 국가다. 3년 전인 2020년 7월에 오프 더 피치와 제휴해 공식 매장을 설립했고 작년 1월엔 PSG 아카데미 센터를 설립해 유망주 500명과 훈련했다"고 전했다.
사진=PSG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