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 보이즈, 보컬 능력도 판타지한 ‘잇츠라이브’···열두 명 소년들의 美친 ‘Gesture’
아이돌그룹 판타지 보이즈(FANTASY BOYS)가 음원과 다를 바 없는 라이브를 펼쳤다.
판타지 보이즈는 21일 오후 5시 ‘잇츠라이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밴드 버전의 ‘Gesture’(제스처) 라이브 무대를 공개했다.
‘잇츠라이브’ 첫 출연인 판타지 보이즈는 힘찬 구호로 소년들의 에너제틱한 매력을 자랑하는 동시에 “아직 데뷔 전인 저희에게 소중한 기회를 주셔서 정말 열심히 준비했습니다”라며 겸손한 인사 후 ‘Gesture’(제스처) 라이브를 준비해 설렘을 높였다.
판타지 보이즈는 ‘Gesture’를 퍼포먼스와 함께 안정적으로 부르며, 곡 자체의 강렬하고 와일드한 매력을 잘 살려냈다. 여기에 판타지 보이즈는 또렷하게 들리는 딕션의 래핑으로 듣는 재미를 더하는가 하면, 고음부터 매력적인 저음까지 음역대를 오가는 보컬 실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열두 명 멤버들의 음색을 하나하나 들어볼 수 있었던 ‘잇츠라이브’에 팬들은 “모든 게 완벽해 애들아”, “밴드 버전 제스처도 좋다...”, “춤 살리고 라이브 살리고, 분위기도 살렸고 표정도 잘 살렸네” 등의 반응을 내놓으며 판타지 보이즈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처럼 라이브로 실력을 입증한 판타지 보이즈는 유준원, 김규래, 홍성민, 오현태, 이한빈, 링치, 강민서, 히카리, 소울, 김우석, 히카루, 케이단 총 12명이 소속, 한국과 미국, 일본 등 다국적 멤버로 구성됐다.
MBC ‘소년판타지 – 방과후 설렘 시즌2’(이하 ‘소년판타지’)로 데뷔가 결정된 판타지 보이즈는 오는 9월 신곡으로 활동 포문을 열 예정이다. 정식 데뷔와 동시에 K-POP 새로운 세대를 열 판타지 보이즈의 활동이 더욱 기대를 모은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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