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서도 '대만 발송' 테러의심 우편물 신고 3건 접수

박건영 기자 2023. 7. 21. 18: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에서도 테러로 의심된다는 국제우편물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1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30분쯤 충북 청주시 미원면의 한 주택에서 대만발송 테러 의심 우편물이 배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충북에서 대만 발송 테러 의심 우편물과 관련한 신고는 청주 2건, 음성 1건으로 모두 3건이 접수됐다.

현재 전국에서 대만 발송 테러 우편물 신고가 잇따라 접수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1일 오후 5시30분쯤 충북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에서 발견된 대만발송 테러 의심 우편물.(청주동부소방서 제공).2023.07.21./뉴스1

(청주=뉴스1) 박건영 기자 = 충북에서도 테러로 의심된다는 국제우편물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1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30분쯤 충북 청주시 미원면의 한 주택에서 대만발송 테러 의심 우편물이 배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일주일전 쯤 우편물을 받았다는 한 주민은 이날 언론에 나온 대만 발송 우편물이 자신이 받은 우편물 모습과 일치해 신고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현장에서 우편물을 수거해 분석하고 있다.

발송자 등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충북에서 대만 발송 테러 의심 우편물과 관련한 신고는 청주 2건, 음성 1건으로 모두 3건이 접수됐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 관계자는 "우편물의 발송 경로와 어떤 경위로 우편물이 배송됐는 지를 집중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전국에서 대만 발송 테러 우편물 신고가 잇따라 접수되고 있다.

pupuman7@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