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의장 “무너진 교권 회복 추진…학생인권조례 재검토”

김성수 2023. 7. 21. 18: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서초구의 한 초등학교 교사가 학교에서 숨진 채 발견된 사건과 관련해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이 학생인권조례 등 모든 제도를 재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은 오늘(21일) 성명을 내고 "교육 현장에서 참담한 사건들이 연이어 일어나고 있다. 의회는 서울교육의 근원적 제도개혁에 단호하게 나서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서초구의 한 초등학교 교사가 학교에서 숨진 채 발견된 사건과 관련해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이 학생인권조례 등 모든 제도를 재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은 오늘(21일) 성명을 내고 “교육 현장에서 참담한 사건들이 연이어 일어나고 있다. 의회는 서울교육의 근원적 제도개혁에 단호하게 나서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의장은 “원점에서 학생인권조례 등 서울교육의 모든 제도를 재검토해 공교육을 되살리고 무너진 교권을 회복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했습니다.

또 “오는 27일 오전 조희연 교육감을 출석시켜 교육위원회를 긴급 개최하고 관할 강남·서초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으로부터 사건 전말을 보고받고 무엇이 문제인지 점검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2012년 1월 제정·공포된 서울학생인권조례는 학생이 성별·종교·가족 형태·성별 정체성 등을 이유로 차별받지 않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합니다.

이를 근거로 교육청에 인권 전담 기구인 ‘학생인권옹호관’ 등이 만들어져 분쟁조정 조치를 할 수 있게 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서울시의회 제공]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김성수 기자 (ssoo@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