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최후항쟁 생존 시민군, 택시운전사 김사복 씨 아들 홍보대사 위촉

이형길 2023. 7. 21.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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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 5월 광주의 최후 항전에서 살아남은 시민군들이 영화 택시운전사의 실존 인물 고(故) 김사복 씨의 아들 김승필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습니다.

최후항쟁에서 생존한 시민군들이 모여 만든 '5·18민중항쟁기동타격대동지회'는 21일 고 김사복 씨의 아들 김승필 씨와 광주에서 만나 홍보대사 위촉식을 열었습니다.

이들은 해마다 5월 27일 새벽 6시 광주항쟁의 최후 항쟁지였던 구 전남도청 앞에서 먼저 산화한 동지들을 위한 제사를 모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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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故) 김사복 씨의 아들 김승필 씨 
1980년 5월 광주의 최후 항전에서 살아남은 시민군들이 영화 택시운전사의 실존 인물 고(故) 김사복 씨의 아들 김승필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습니다.

최후항쟁에서 생존한 시민군들이 모여 만든 '5·18민중항쟁기동타격대동지회'는 21일 고 김사복 씨의 아들 김승필 씨와 광주에서 만나 홍보대사 위촉식을 열었습니다.

이들은 해마다 5월 27일 새벽 6시 광주항쟁의 최후 항쟁지였던 구 전남도청 앞에서 먼저 산화한 동지들을 위한 제사를 모시고 있습니다.

당시 10대와 20대 젊은 시민군이었던 이들은 현재 60-70대에 나이에 이르렀으며, 항쟁 이후 구속된 뒤 사회로 나와 사비를 털어 단체를 만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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