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이름' 꺼낸 롯데 윌커슨 "번즈-코리에 한국행 조언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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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새로운 외국인 투수 애런 윌커슨(34)이 한국 무대에 조언을 구한 선수로 추억의 이름을 꺼냈다.
롯데는 지난 18일 "KBO에 댄 스트레일리에 대한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다. 대체 외국인 투수로 애런 윌커슨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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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직=스포츠한국 김영건 기자] 롯데 자이언츠 새로운 외국인 투수 애런 윌커슨(34)이 한국 무대에 조언을 구한 선수로 추억의 이름을 꺼냈다.
롯데는 지난 18일 "KBO에 댄 스트레일리에 대한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다. 대체 외국인 투수로 애런 윌커슨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총액 35만달러에 롯데와 계약한 윌커슨은 지난 시즌 일본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에서 5승5패 평균자책점 4.08을 기록했다. 윌커슨은 최고 시속 140km 중후반의 패스트볼과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 등 변화구를 던지는 우완 선발투수다.
21일 키움 히어로즈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윌커슨은 한국행에 대해 조언을 받은 선수로 "한신에서 같이 뛰었던 두산 라울 알칸타라와 과거 kt wiz에서 뛰었던 맷 로하스 주니어에게 조언을 받았다"며 "알칸타라는 일본보다 한국에 더 있고 싶었다더라"고 웃어보였다.
그러면서 윌커슨은 2017~2018시즌에 롯데에서 뛰었던 내야수 앤디 번즈와 2011시즌에 롯데와 함께 했던 우완 브라이언 코리를 깜짝 언급했다. 그는 "번즈와 코리에게 조언을 구했다"며 "올 시즌 트리플A에서 뛰었을 때 코리가 투수 코치였다. 롯데에 대해 코리에게 좋은 것만 들었다. 나쁜 점은 듣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롯데에 대한 첫인상으로 윌커슨은 "경기장이 크다. 투수니까 당연히 좋다. 최대한 공이 펜스 밖으로 안 넘어가도록 노력하겠다"며 "비디오를 봐서 롯데 팬들이 얼마나 열성적인지 알고 있다. 직접 경험하고 싶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윌커슨은 자신의 강점에 대해서 "스트라이크를 많이 던진다. 구종 전부를 다 스트라이크에 넣을 수 있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라며 "커리어 내내 장점을 유지햇고 그걸 통해서 메이저리그에서도 던질 수 있었다. 그리고 8000m짜리 홈런을 맞는 게 볼넷을 주는 거 보다 좋다"고 웃으며 말했다.
끝으로 윌커슨은 "팀의 상승세를 위해 여기에 왔다. 현재 팀 순위는 5위지만 이후에 4위, 3위로 더 치고 올라갈 수 있으면 좋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스포츠한국 김영건 기자 dudrjs70@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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