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관계 영상 퍼뜨리겠다"...전 연인 협박한 30대 긴급체포

김가은 2023. 7. 21.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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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연인에게 "다시 사귀자"고 했다가 거부당하자 성관계 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성폭력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촬영물 등 이용 협박)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21일) 밝혔습니다.

A씨는 어제 오후 8시 40분쯤 헤어진 B씨에게 카카오톡 메시지로 "다시 사귀자"고 했다가 거부당하자 연인 관계였을 때 촬영한 성관계 영상을 보내고 이를 유포하겠다며 협박한 혐의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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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내용과 직접 관련 없음./사진=게티이미지뱅크

옛 연인에게 "다시 사귀자"고 했다가 거부당하자 성관계 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성폭력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촬영물 등 이용 협박)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21일) 밝혔습니다.

A씨는 어제 오후 8시 40분쯤 헤어진 B씨에게 카카오톡 메시지로 "다시 사귀자"고 했다가 거부당하자 연인 관계였을 때 촬영한 성관계 영상을 보내고 이를 유포하겠다며 협박한 혐의를 받습니다.

B씨 신고를 받은 경찰은 같은 날 오후 10시 40분쯤 제주시 모처에서 A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경찰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성관계 영상 불법 촬영 여부 등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김가은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kimke39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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