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국향, 사극 ‘연인’ 출연 확정

배우 전국향 S&A 엔터테인먼트

배우 전국향이 MBC 새 드라마 사극 ‘연인’ 출연을 확정했다고 소속사 S&A 엔터테인먼트가 21일 전했다.

MBC 드라마 ‘연인’은 병자호란의 병화 속으로 던져진 한 연인의 사랑과, 고난 속에 희망을 일군 백성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연인’ 제작진은 남녀 주인공으로 남궁민과 안은진의 출연을 알렸다.

이 드라마는 ‘제왕의 딸, 수백향’, ‘역적:백성을 훔친 도둑’ 등을 통해 사극불패 신화를 쓴 황진영 작가와 ‘검은태양’을 통해 힘 있는 연출력을 입증한 성용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전국향은 드라마 A채널 ‘유별나 문셰프’, MBC ‘꼰대인턴’, MBC ‘저녁같이 드실래요’, TVN ‘빈센조’, TVN ‘멜랑꼴리아’, 넷플릭스 ‘소년심판’, JTBC ‘기상청 사람들’, TVN ‘조선정신과 의사 유세풍1,2’, JTBC ‘클리닝업’, TVN ‘킬힐’, ENA ‘남이 될 수 있을까’등에 출연하면서 역할을 가리지 않고 캐릭터를 소화해냈다.

배우 전국향은 매체뿐만 아니라 연극에서도 꾸준히 활동을 해오면서 연극 ‘7분’은 서울연극제에서 우수상을 받았고 전국향은 연기상을 받으며,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전국향이 출연하는 드라마 ‘연인’은 8월 4일 MBC에서 첫 방송된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