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축산농협 TMR사료공장 완공…사료비 절감 기대

포항CBS 문석준 기자 2023. 7. 21.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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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가 차별화된 신개념 고품질사료(EMF) 공장을 건설했다.

경주시는 21일 천북 오야리에서 월 2500톤의 사료 생산 능력을 갖춘 '경주축협 완전배합사료(TMR) 사료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경주축협 TMR사료공장은 2만6320㎡ 부지에 170억의 사업비를 들여 공장면적 6982㎡ 규모로 조성했다.

주낙영 시장은 "TMR사료공장 준공으로 소 값 하락과 사료 값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의 경영부담을 낮춰 소득증대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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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축협 TMR사료공장' 준공식 21일 개최
월 2500톤 생산 능력…소 사육농가 경쟁력 강화
주낙영 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경주축산농협 TMR 사료 준공식에 참석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경주시 제공


경북 경주시가 차별화된 신개념 고품질사료(EMF) 공장을 건설했다.

경주시는 21일 천북 오야리에서 월 2500톤의 사료 생산 능력을 갖춘 '경주축협 완전배합사료(TMR) 사료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경주축협 TMR사료공장은 2만6320㎡ 부지에 170억의 사업비를 들여 공장면적 6982㎡ 규모로 조성했다.

축협은 월 5500톤 규모까지 시설을 증설해 양질의 사료를 대량으로 생산‧보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경주시도 친환경 미생물 발효센터를 추가 건립해 합리적인 가격에 양질의 사료를 공급할 방침이다.

주낙영 시장은 "TMR사료공장 준공으로 소 값 하락과 사료 값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의 경영부담을 낮춰 소득증대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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