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실종자 추정 주검 1구 발견…남은 실종자 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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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예천군에서 호우 피해 실종자로 추정되는 한 남성의 주검이 발견됐다.
경북소방본부는 21일 "이날 오후 4시38분께 예천군 우계리 용우교 상단 1㎞ 지점에서 인근에서 금곡리 실종자로 추정되는 남성의 주검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경북119특수대응단 소속 고헌범 소방위와 김용욱 소방장이 수상한 냄새로 위치를 특정해 수색하던 중 주검을 찾았다. 주검의 부패가 이미 진행 중이었으며, 정확한 신원을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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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폭우]
경북 예천군에서 호우 피해 실종자로 추정되는 한 남성의 주검이 발견됐다.
경북소방본부는 21일 “이날 오후 4시38분께 예천군 우계리 용우교 상단 1㎞ 지점에서 인근에서 금곡리 실종자로 추정되는 남성의 주검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경북119특수대응단 소속 고헌범 소방위와 김용욱 소방장이 수상한 냄새로 위치를 특정해 수색하던 중 주검을 찾았다. 주검의 부패가 이미 진행 중이었으며, 정확한 신원을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로써 지난 15일 폭우로 경북에서 숨진 사망자는 25명으로 늘어났다. 남은 실종자는 2명으로, 모두 예천군 벌방리 주민이다. 당국은 이날 군·경찰·소방 등 인력 569명과 장비 36대, 구조견 9마리 등을 투입해 실종자를 찾고 있다.
김규현 기자 gyuhyu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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