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플랫폼-장르 구분 없이 웰메이드 신작 앞세워 글로벌 공략

한겨레 2023. 7. 21.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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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이 다수의 웰메이드 신작을 앞세워 하반기 실적 반등을 도모한다.

'나 혼자만 레벨업: ARISE' '아스달 연대기' 등 경쟁력 있는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멀티플랫폼 기반의 신작과 중국에서 판호를 발급받은 게임 5종이 출시를 앞두고 있다.

지스타 2022에 출품해 호응을 얻었던 △나 혼자만 레벨업: ARISE △하이프스쿼드 △파라곤: 디 오버프라임 △아스달 연대기 등 4종 게임도 연내 출시를 목표로 담금질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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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포문을 여는 타이틀 ‘신의 탑: 새로운 세계’는 인기 웹툰 ‘신의 탑’ IP를 활용한 수집형 RPG로 오는 26일 출시를 앞두고 있다. 넷마블 제공

넷마블이 다수의 웰메이드 신작을 앞세워 하반기 실적 반등을 도모한다. ‘나 혼자만 레벨업: ARISE’ ‘아스달 연대기’ 등 경쟁력 있는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멀티플랫폼 기반의 신작과 중국에서 판호를 발급받은 게임 5종이 출시를 앞두고 있다.
넷마블은 플랫폼과 장르 구분 없이 신작을 앞세우고 있다. 출시 예정인 대다수 타이틀이 모바일과 PC 멀티플랫폼을 지원할 계획이며 △MMORPG △액션 RPG △수집형 RPG △전략 △방치형 등 다채로운 라인업이 예정돼 있다.
하반기 포문을 여는 타이틀 ‘신의 탑: 새로운 세계’는 인기 웹툰 ‘신의 탑’ IP를 활용한 수집형 RPG로 오는 26일 출시를 앞두고 있다. 웹툰이 원작인 작품을 게임으로 생생하게 표현하기 위해 압도적 퀄리티의 그래픽을 앞세워 한 편의 애니메이션처럼 제작했다.
‘그랜드크로스: 에이지 오브 타이탄’은 유명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제작 중인 차세대 공성 전략 게임으로 8월 정식 출시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그랜드크로스’ 세계관을 기반으로 하며, 전세계 이용자들이 실시간 대규모 전투를 펼칠 수 있다. 공중 유닛, 거대 병종 등 전투 유닛과 해상전, 공중전 등의 요소는 기존 동일 장르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새로운 재미를 제공한다. ‘그랜드크로스’ 세계관 속 웹소설 및 웹툰 캐릭터가 게임 내 영웅으로 등장하는 점도 눈길을 끈다.
9월 출시 예정인 ‘세븐나이츠 키우기’는 넷마블의 대표 IP ‘세븐나이츠’를 기반으로 개발 중인 방치형 RPG다. ‘세븐나이츠’의 후속작으로 ‘저용량’ ‘저사양’ ‘쉬운 게임성’을 전면에 내세웠다. 이용자들은 원작 영웅들의 숨겨진 이야기로 확장된 세계관을 경험할 수 있으며, 귀여운 SD 캐릭터로 재탄생한 ‘세븐나이츠’의 영웅들을 수집하고 육성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지스타 2022에 출품해 호응을 얻었던 △나 혼자만 레벨업: ARISE △하이프스쿼드 △파라곤: 디 오버프라임 △아스달 연대기 등 4종 게임도 연내 출시를 목표로 담금질에 나섰다. ‘나 혼자만 레벨업: ARISE’는 전세계 누적 조회 수 142억을 기록하며 글로벌 인기 웹툰으로 자리 잡은 ‘나 혼자만 레벨업’ IP를 활용한 액션 RPG다. 정식출시 버전에서는 원작 핵심 요소인 그림자 군단을 육성하고 강력한 헌터들을 길드원으로 모아가는 부분도 심도 있게 구현될 예정이다.
연내 중국 출시를 목표로 하는 게임은 △일곱 개의 대죄 △A3: 스틸얼라이브 △샵타이탄 △신석기시대 △제2의나라: 크로스월드이며 이 중 ‘샵타이탄’과 ‘신석기시대’는 올해 상반기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 ‘신석기시대’는 중국 앱스토어에서 인기 순위 3위, 매출 순위 최고 7위를 기록했다.
김아리 기획콘텐츠팀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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