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물질 의심’ 국제우편물 반입 중단…“이중포장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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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곳곳에서 독극물이 든 것으로 의심되는 소포가 발견된 가운데, 우정당국이 유사한 유형의 국제 우편물 반입을 일시 중단하기로 하고 국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최근 해외에서 발송된 일부 우편물에서 유해 물질로 의심되는 물질이 발견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며, 의심 우편물을 발견하면 개봉하지 말고 경찰 등 수사기관에 바로 신고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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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곳곳에서 독극물이 든 것으로 의심되는 소포가 발견된 가운데, 우정당국이 유사한 유형의 국제 우편물 반입을 일시 중단하기로 하고 국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최근 해외에서 발송된 일부 우편물에서 유해 물질로 의심되는 물질이 발견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며, 의심 우편물을 발견하면 개봉하지 말고 경찰 등 수사기관에 바로 신고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해외에서 발송돼 비닐 등으로 이중 포장된 우편물이나 본인이 주문하지 않은 우편물은 일단 의심스럽게 보고 취급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우정사업본부는 "국민 안전 확보를 위해서 해외에서 발송된 유사한 유형의 국제우편물 국내 반입을 일시 중단하기로 결정했다"며 "이미 국내에 반입된 우편물은 안정성이 확인된 경우에만 배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최근 울산의 한 장애인복지시설에 기체 독극물이 든 것으로 의심되는 소포가 발견된 이후 전국 곳곳에서 유사한 소포가 배달됐다는 신고가 이어져 조사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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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대 기자 (yd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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