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촌농협, 집중호우 수해 복구 지원

유건연 2023. 7. 21.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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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문경 점촌농협(조합장 김욱현)이 집중호우 피해 복구 지원에 팔을 걷었다.

호계면 호계리·막곡리·견탄리·선암리에선 13~15일 집중호우로 영강천 수위가 올라가며 수십여 가구가 침수됐고, 농경지 유실 등 피해가 발생했다.

점촌농협은 17일 경북농협본부(본부장 윤성훈)와 함께 침수 농가 복구지원을 시작으로 18일과 19일 연속으로 임직원이 호계리와 선암리에서 응급 복구에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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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민위한 생필품 세트 기탁
17일부터 3일연속 복구 지원
경북 문경 점촌농협 임직원이 17일 호계면 견탄리 침수 가옥에서 복구 작업을 하고 있다.

경북 문경 점촌농협(조합장 김욱현)이 집중호우 피해 복구 지원에 팔을 걷었다.

호계면 호계리·막곡리·견탄리·선암리에선 13~15일 집중호우로 영강천 수위가 올라가며 수십여 가구가 침수됐고, 농경지 유실 등 피해가 발생했다.

점촌농협은 호우 피해가 큰 호계면(면장 김석훈)에 이재민을 위한 생필품  50세트를 기탁했다. 생필품 세트는 이재민에게 꼭 필요한 수건, 칫솔, 속옷 등으로 구성돼 있다. 

점촌농협은 17일 경북농협본부(본부장 윤성훈)와 함께 침수 농가 복구지원을 시작으로 18일과 19일 연속으로 임직원이 호계리와 선암리에서 응급 복구에 힘을 보탰다.

농협은 행정기관과 협력해 침수 농경지 공동방제도 계획하고 있다.

김욱현 조합장은  “갑작스러운 집중 호우 피해 조합원과 지역주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농작물과 시설물 등 영농 현장 복구와 농업인 재기를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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