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중기 공공구매 비율' 87%…강원 우수기관 2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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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시가 지난해 사들인 제품들의 총 구매금액 중 80% 이상이 중소기업의 제품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2620억 원이 중소기업제품으로, 원주시의 지난해 중소기업제품 구매비중은 87%로 집계됐다.
이태영 원주시 기업지원일자리과장은 "원주시 중소기업 제품의 공공구매를 위해 판로도 개척하고, 구매 촉진 활동을 확대하는 등 지역중소기업 제품이 많이 판매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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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원주시가 지난해 사들인 제품들의 총 구매금액 중 80% 이상이 중소기업의 제품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원주시는 정선군 다음으로, 강원도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우수기관 2위로 선정됐다.
21일 원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원주시가 매입한 제품의 총 구매금액은 3016억 원이다. 이중 2620억 원이 중소기업제품으로, 원주시의 지난해 중소기업제품 구매비중은 87%로 집계됐다.
특히 강원특별자치도 소재 중소기업제품 평균 구매율도 80%를 기록했다. 도내 다른 기초자치단체의 평균구매율(73%)보다 7%p 웃도는 수치다.
원주시는 기술개발제품, 여성기업제품, 장애인기업제품 등 지역 중소기업제품을 적극 구매한 효과로 보고 있다.
이태영 원주시 기업지원일자리과장은 “원주시 중소기업 제품의 공공구매를 위해 판로도 개척하고, 구매 촉진 활동을 확대하는 등 지역중소기업 제품이 많이 판매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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