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장맛비 예고…환경장관, 호우 대비 점검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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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수도권을 중심으로 장맛비가 예상되면서,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21일 관계기관과 호우 대비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한 장관은 이 자리에서 집중호우 피해 및 복구 진행 상황과 지원계획을 점검하고 이번 주말 장맛비에 대비해 각 기관의 중점 관리 사항을 보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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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주의보·경보 적시 발령 요청도
[서울=뉴시스]권지원 기자 = 이번 주말 수도권을 중심으로 장맛비가 예상되면서,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21일 관계기관과 호우 대비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한 장관은 이날 오후 5시20분께 충청남도 공주시 소재 금강홍수통제소에서 기상청, 유역(지방)환경청, 홍수통제소, 한국수자원공사,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수자원조사기술원 등 관계 기관과 영상회의를 개최했다.
한 장관은 이 자리에서 집중호우 피해 및 복구 진행 상황과 지원계획을 점검하고 이번 주말 장맛비에 대비해 각 기관의 중점 관리 사항을 보고받았다.
한 장관은 22일까지 철저한 하천 순찰과 점검, 수위 상황 모니터닝을 지시하고, 홍수주의보와 홍수경보를 적시에 발령할 것을 요청했다.
한 장관은 "지난 장맛비로 피해를 입은 상하수도 시설 복구 작업의 속도를 높이고 전국 각지의 수해현장에서 발생한 수해 폐기물을 신속하게 처리해야 피해지역 주민들이 조금이라도 불편을 덜 수 있다"면서 "관련 부서는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해 안전하고 신속한 수해 폐기물 처리가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라"고 주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a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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