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경영연구소 대표에 박정훈 전 FIU 원장 내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우리금융그룹은 21일 자회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자추위)를 열어 우리금융경영연구소 대표 후보로 박정훈 전 금융정보분석원(FIU) 원장을 최종 추천했다.
자추위는 "우리금융경영연구소가 그룹 핵심 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싱크탱크'인 만큼 풍부한 식견과 경험을 갖춘 인재를 찾는 데 중점을 뒀다"며 "이론과 정책 실무까지 겸비한 박 후보자가 최적임자라는 데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우리금융그룹은 21일 자회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자추위)를 열어 우리금융경영연구소 대표 후보로 박정훈 전 금융정보분석원(FIU) 원장을 최종 추천했다. 박 후보는 행정고시 35회 출신으로 금융위원회 자본시장국장, 기획조정관, 상임위원 등을 거쳤다.
자추위는 "우리금융경영연구소가 그룹 핵심 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싱크탱크'인 만큼 풍부한 식견과 경험을 갖춘 인재를 찾는 데 중점을 뒀다"며 "이론과 정책 실무까지 겸비한 박 후보자가 최적임자라는 데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또 아시아개발은행(ADB), 국제통화기금(IMF)에서 5년 이상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대내외 리스크에 선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달 말 주주총회를 통과하면 8월 1일부터 2년간 직을 수행하게 된다. 이로써 우리금융 대표 인사는 완료됐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기업금융 강화, 정보기술(IT) 체계 개편, 그룹 포트폴리오 보완 등 핵심 과제를 속도감 있게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윤주영 기자 roza@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지하차도서 목숨 구한 의인... 미처 못 구한 ‘다른 분’ 생각에 자책했다
- 대낮에 신림역 인근 길거리에서 흉기난동…1명 사망·3명 부상
- [속보] ‘잔고 증명서 위조’ 윤 대통령 장모 항소심서 실형… 법정구속
- '담임교사 폭행' 초등 6학년생 전학 결정... 최고 수위
- "여자축구, 수준 떨어진다고? '역대 최대 규모' 여성월드컵을 보라"
- 이경애 "父 폭력·도박→母 극단적 시도 목격"...과거사 고백 ('금쪽상담소')
- 서이초 학부모 "세상 떠난 선생님, 차분하게 아이들 갈등 중재...나도 배웠다"
- 예천 극한 호우 산사태로 숨진 '자연인' 부부 영면
- "15일 만에 결혼 확신"...옥순♥광수 직접 밝힌 결혼 비화
- 감옥에서 온 수수께끼 시 한 편… 20년 전 과거로 문이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