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이강인-음바페 '드림 라인' 뜬다! PSG 프리시즌 첫 경기 27인 소집…네이마르 부상 회복 '불참'

박대성 기자 2023. 7. 21.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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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22)과 킬리앙 음바페(24)가 함께 뛰게 될까.

프리시즌 첫 경기에 소집됐다.

파리 생제르맹은 21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페이지를 통해 '2023 프리시즌 투어' 첫 번째 경기 소집 명단 27인을 발표했다.

프랑스 매체 '레키프'에 따르면, 네이마르는 지난 3월 발목 수술 이후에 회복 훈련을 이어가고 있어 프리시즌 첫 번째 경기에는 뛰지 않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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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강인과 음바페(왼쪽부터)
▲ 이강인 ⓒPSG
▲ 이강인 ⓒPSG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이강인(22)과 킬리앙 음바페(24)가 함께 뛰게 될까. 프리시즌 첫 경기에 소집됐다. 네이마르(31)는 부상 회복으로 첫 번째 경기에는 뛰지 않는다.

파리 생제르맹은 21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페이지를 통해 '2023 프리시즌 투어' 첫 번째 경기 소집 명단 27인을 발표했다. 이강인은 음바페, 나바스, 하키미, 아센시오 등과 함께 이번 소집 명단에 포함됐다.

프랑스 매체 '레키프'에 따르면, 네이마르는 지난 3월 발목 수술 이후에 회복 훈련을 이어가고 있어 프리시즌 첫 번째 경기에는 뛰지 않을 전망이다.

파리 생제르맹은 1일부터 내달 8월 1일까지 총 4팀과 붙는다. 21일 르 아브르와 친선전은 올시즌을 앞두고 새롭게 만든 훈련장 PSG 캠퍼스에서 열릴 예정이다.

▲ PSG 르아브르전 소집 명단 ⓒPSG
▲ 이강인 ⓒPSG
▲ 이강인 ⓒPSG

25일부터 일본 투어 일정이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뛰고 있는 알-나스르와 첫 번째 대결을 한다. 이후 28일 세레소 오사카와 두 번째 일정을 치른 뒤, 1일 인터밀란과 일정을 끝으로 일본 투어를 종료한다. 일본 투어가 끝나면 2일에 한국으로 넘어와 전북현대와 부산에서 친선전을 가진다.

이강인은 올해 여름 마요르카를 떠나 파리 생제르맹에 합류했다. 시즌 중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연결됐지만, 파리 생제르맹이 이강인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6월 대표팀 평가전 기간에 파리 생제르맹과 연결됐는데, 유럽이적시장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에 따르면, 마요르카에서 파리를 경유해 메디컬테스트를 끝낸 상황이었다.

구단간 협상이 꽤 길었다. 밀고 당기는 협상 끝에, 끝내 2200만 유로에서 접점을 찾았다. 스페인 '마르카'는 "이강인이 파리 생제르맹에서 뛴다. 마요르카과 파리 생제르맹의 구단간 합의가 끝났다. 모든 조건에 합의했다. 이적료는 2200만 유로(약 312억 원)다. 여기에서 20%를 이강인이 가져간다"고 보도했다.

파리 생제르맹에 합류한 이강인은 팀 동료들과 밝은 분위기 속에 훈련을 했다. 팀 훈련에 참가했던 네이마르도 이강인과 미소를 띄며 즐겁게 훈련을 이어갔다. A매치 이후에 추가로 휴식을 받았던 음바페 등 나머지 선수까지 합류해 본격적인 팀 훈련을 했다.

▲ 이강인 PSG 이적 ⓒPSG
▲ 이강인 ⓒPSG
▲ 이강인 ⓒPSG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프리시즌에 다양한 조합을 테스트할 가능성이 높다. 스페인 대표팀 시절에 젊고 유망한 선수들에게 기회를 많이 준 만큼, 프리시즌에 이강인이 선발로 뛸 가능성이 크다. 같은 포지션에서 경쟁할 아센시오와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도 볼 거리 중 하나다.

음바페는 휴식 이후에 팀에 합류했기에 선발로 뛸 가능성이 적다. 후반전에 나올 가능성이 있는데, 이강인의 킬러 패스를 음바페가 받아 마무리하는 장면이 나올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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