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경영연구소 차기 대표에 박정훈 전 금융정보분석원장

이주혜 기자 2023. 7. 21.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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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그룹은 21일 자회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개최하고 우리금융경영연구소 대표 후보로 박정훈 전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장을 추천했다고 밝혔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우리금융경영연구소가 올해 '금융그룹 전략 컨설팅 리더로 도약'이라는 경영목표 아래 4대 경영전략을 선정하는 등 그룹의 전략적 의사결정 지원에 연구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점을 고려, 경제·금융 전 분야의 이론부터 실무까지 다양한 안목과 경험을 골고루 갖춘 박 후보자를 최종 낙점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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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주혜 기자 = 우리금융그룹은 21일 자회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개최하고 우리금융경영연구소 대표 후보로 박정훈 전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장을 추천했다고 밝혔다.

박정훈 후보는 1969년생으로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노스웨스턴대에서 경영학 석사(MBA) 학위를 받았다. 행정고시 35회 출신으로 금융위원회 자본시장국장, 기획조정관을 거쳐 금융위원회 상임위원, 금융정보분석원장 등을 역임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우리금융경영연구소가 올해 '금융그룹 전략 컨설팅 리더로 도약'이라는 경영목표 아래 4대 경영전략을 선정하는 등 그룹의 전략적 의사결정 지원에 연구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점을 고려, 경제·금융 전 분야의 이론부터 실무까지 다양한 안목과 경험을 골고루 갖춘 박 후보자를 최종 낙점했다"고 말했다.

자추위가 우리금융경영연구소 대표 후보를 결정하면서 우리금융의 자회사 대표 인선이 완료됐다.

박 후보는 이달 말 우리금융경영연구소 주주총회를 거쳐 다음 달 1일에 2년 임기의 대표로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

박정훈 전 금융정보분석원장. (사진=금융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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