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주말 전국 또 장맛비…수도권 최대 100㎜ 폭우

박효주 기자 2023. 7. 21.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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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인 내일(22일)은 다시 정체전선 영향을 받으며 전국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21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은 정체전선과 정체전선상에서 발달한 저기압 영향으로 전국이 흐린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내리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동해안 제외)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으로 내일까지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1도 이상으로 오르며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보통', 제주는 '좋음' 수준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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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사진=뉴스1

토요일인 내일(22일)은 다시 정체전선 영향을 받으며 전국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21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은 정체전선과 정체전선상에서 발달한 저기압 영향으로 전국이 흐린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내리겠다.

비는 제주를 시작으로 새벽에 전남해안, 낮에 남부지방, 오후부터 전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서해5도 50~100㎜ △강원내륙·산지 30~80㎜ △강원동해안 5~20㎜ △대전·세종·충남 30~80㎜ △충북중·북부 20~60㎜ △충북남부 10~40㎜ △광주·전남, 전북서부 30~80㎜ △전북동부 20~60㎜ △경남서부남해안·지리산부근 30~80㎜ △부산·울산·경남중부남해안·경남내륙, 경북북부 20~60㎜ △대구·경북남부, 울릉도·독도 10~40㎜ △제주도 30~80㎜다.

전국 대부분 지역(동해안 제외)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으로 내일까지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1도 이상으로 오르며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0~26도, 낮 최고기온은 25~32도가 예상됐다.

지역별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25도 △춘천 23도 △강릉 23도 △대전 23도 △청주 24도 △대구 22도 △광주 23도 △전주 23도 △부산 22도 △제주 25도 △울릉·독도 21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2도 △춘천 32도 △강릉 28도 △대전 30도 △청주 31도 △대구 30도 △광주 27도 △전주 29도 △부산 27도 △제주 28도 △울릉·독도 2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보통', 제주는 '좋음' 수준이 예상된다.

박효주 기자 ap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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