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목포·완도·해남농협 임직원 상호기탁

기탁식 [전남농협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진도=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농협전남진도군지부는 21일 최근 진도군 내 3개 농협 임직원과 목포·완도·해남군 관내 농협 임직원간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탁을 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19일과 4일에는 진도농협과 완도농협 임직원이 진도군과 해남군을 찾아 고향사랑 기부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이어 서진도농협과 목포농협 임직원이 진도군과 목포시를 찾아 고향사랑기부금 520만원을 전달했다.

이달 19일에는 진도 선진농협과 해남 화원농협 임직원이 진도와 해남군을 방문, 고향사랑기부금 450만원을 쾌척했다.

농협진도군지부는 진도군과 함께 고향사랑기부금 홍보활동 및 기탁에 동참하고 있다.

지난 3월 21일에는 전 직원이 참여해 진도군에 180만원을 낸 바 있다.

주명규 지부장은 "고향사랑기부금제도가 더 많은 국민에게 알려지고 동참하실 수 있도록 진도군과 함께 다양한 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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