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실시간뉴스] "학생인권조례 정비"...여야 책임론 공방
■ 교내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초등학교 교사 추모 행렬이 오늘도 이어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숨진 교사가 학부모의 과도한 전화에 괴로워했다는 동료 교사들의 증언이 나왔습니다.
■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교사의 정당한 교육활동이 위축되지 않도록 학생인권조례 등을 정비하겠다고 했습니다. 정치권도 한목소리로 '교권 보호'를 외쳤는데, 보 교육 책임론을 놓고는 팽팽히 맞섰습니다.
■ 오늘 오후 서울 신림동의 한 건물 주차장에서 묻지마 흉기 난동이 벌어져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이 30대 남성을 현행범으로 체포해 범행 동기와 경위 등을 조사 중입니다.
■ 오송 지하차도 참사 당시 112신고를 받은 경찰이 현장에 나가지 않고도 출동한 것처럼 전산을 조작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무조정실이 경찰관 6명을
검찰에 수사 요청했는데, 경찰은 사실이 아니라며 반박했습니다.
■ 통장 잔고 증명서를 위조한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 씨가 항소심에서도 징역 1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재판부는 재범과 도주 우려가 있다며 1심과 달리 최 씨를 법정 구속했습니다.
■ 이틀째 무더위가 이어진 가운데, 주말인 내일부터는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전국에 다시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밤사이 비가 집중되면서 수도권과 남해안에 최고 150mm 이상 쏟아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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